[미드 : 왕좌의 게임 시즌6] 왕좌의 게임 시즌1-5는 시즌6를 위함이었다. 지난 시즌들의 고구마는 잊어라. 역대급 사이다의 향연!

2020. 7. 1. 22:24인생을 즐겁게/드라마 리뷰

 

왕좌의 게임 시즌6 : 모든 떡밥들이 차례로 풀리기 시작하는 역대급 시즌. 

 

 


 

 

왕좌의 게임 시즌6 (2016.4 ~ 2016.6)

드라마, 판타지 / 19세

연출 : 마이클 슬로비스, 마크 미로드

극본 : 데이비드 베니오프, D.B. 웨이스

출연 : 엄청 많음

 

 

 

스포 적당히 있음※

 

 

 

 


01. 존 스노우의 부활로 왕좌의 게임 제2막이 시작되었다.


    솔직히 지난 시즌5 마지막에 존 스노우가 죽음으로써 역대급 고구마를 선사하고 끝나 버렸다.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존 스노우의 죽음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고, 나로 하여금 몇 달 동안이나 왕좌의 게임을 멀리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살렸나?

 

    시즌6에서 존 스노우가 다시 살아났다!!!!!! 팬들을 의식한 것인가? 아님 존 스노우의 부활은 대본에 정말 있던 부분이었을까? 어찌 되었든 가능성이 1도 없는 억지스러운 설정은 아니다. 존 스노우 뿐만 아니라 부활에 성공한 캐릭터가 이미 한차례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존 스노우의 부활을 기점으로 스타크 가문도 점차 부활하기 시작했다. 

 

 

 

    온갖 산전수전은 다 겪었던 스타크 남매들. 하나 둘 상봉하기 시작한다. 존 스노우가 사령관으로 있던 야경대에 산사가 나타난다. 사실 이 둘은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떨어져 있으면서 미우나 고우나 혈육이 최고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 둘의 극적인 상봉은 살짝 뭉클하기까지 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고향, 자신들의 터전! 윈터펠을 되찾으려 군대를 모으기 시작한다. 사실 윈터펠은 스타크가문의 오랜 성지였다. 그러나 시즌1에서 윈터펠의 영주인 네드 스타크가 죽고, 시즌3에서 볼튼 가문이 롭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를 죽이고 윈터펠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리틀핑거가 산사와 램지 볼튼의 결혼을 성사시켜서 산사는 윈터펠에서 지내다가 램지(싸이코패스)에게서 도망쳐 나와 존 스노우가 있는 곳에 온 상황이다. 

 

   북부의 요충지인 윈터펠을 되찾기 위해 도움을 구하러 북부의 영주들을 만나러 돌아다니는 존과 산사. 그러나 볼튼 가문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권력 때문에 쉽사리 군대가 모아지지 않는다. 

 

 

존 스노우

 

    존은 전쟁을 일으켜 볼튼가에게서 윈터펠을 되찾아오고 싶었지만 그에게는 군대가 없다. 존의 주 병력은 바로 그가 구해준 야인들. 그러나 그 야인들도 대략 2천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병력은 북부의 소수 가문들의 군대들인데 백명 남짓이다. 존 스노우의 상황은 볼튼 가에 비해 너무나 불리하다. 

 

 

 


02. 군대 콜렉터 "대너리스 타가리옌"


 

    한편 또 다른 칠왕좌의 유력한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너리스 타가리옌. 그러나 지난번 용을 타고 멀리 날아가 버려서 도트락인들에게 잡혀가게 되었다. 도트락인들은 대너리스가 결혼했던 칼 드로고의 부족이다. 

 

 

 

    도트락부족들에게는 하나의 규칙이 있는데 역대 칼(우두머리)들의 아내들은 칼이 죽으면 어떤 한 곳에 모여서 죽을 때까지 거기서 살아야 한다. 대너리스 역시 칼드로고의 아내였기 때문에 남은 여생을 이 사람들과 모여서 살아야 한다. 갑자기 도트락인들을 만나서 잡혀있게 된 대너리스. 

 

 

 

    여기서 무너질 대너리스가 아니지. 대너리스를 어떻게 할지에 관한 재판이 열렸다. 도트락인들의 칼들이 모여서 대너리스를 불렀다. 그리고 그녀를 이곳에서 살게 할지, 노예로 팔아버릴지 결정을 하려고 한 자리였으나 대너리스는 오히려 당당히 그들을 다스릴 것이라며 도발한다. 그 도발에 걸려든 칼들, 대너리스에게 달려들려는 그때, 대너리스는 옆에 보이는 불을 의도적으로 밀어 넘어뜨린다. 

 

   불에 타지 않는 여자, 대너리스 타가리옌. 그녀 빼고 모든 칼들이 불에 타 죽음을 당한다. 불길 가운데 당당히 혼자 살아서 나오는 모습을 본 도트락인들은 모두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그녀를 섬기기로 맹세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워낙 가진 능력치들이 사기급이라... "불에 타지 않는 몸+용 3마리"를 가지고 군대를 쉽게 모으고 있다. 존 스노우는 발품 팔아 여기저기 발에 땀이나도록 다니지만 군대를 모으기가 쉽지 않은데.. 대너리스는 이렇게 도트락인들까지 흡수해서 최강의 군대를 완성한다. 

 

 

 

 


03. 이렇게 세계관이 이어진다고? 상상도 못 한 왕좌의 게임 제작진의 큰 그림


 

   다리를 다친 앉은뱅이 브랜. 무려 시즌1의 1화에서만 걸을 수 있었던 브랜은 그 회를 제외하고는 계속 다리를 못 썼다. 그러나 시즌1에서부터 등장했던 브랜의 신기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동물 또는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 능력이 왜 때문에 등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브랜은 자신의 꿈속에서 보았던 눈 3개 달린 까마귀를 찾으러 위험을 무릅쓰고 북쪽으로 이동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추어서 보이지 않더니 한 시즌 만에 폭풍 성장해서 등장한 브랜. 저 옆에 있는 할아버지(눈 3개 달린 까마귀)와 계속 과거의 기억을 보러 다니고 있다.  

 

 

숲의 아이들

 

    이들은 숲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정령들이다. 인간은 아니고, 인간들이 살기 이전부터 숲에 살고 있었던 존재인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백귀왕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나온다. 

 

 

숲의 아이들과 브랜의 조력자 '미라'

 

    드디어 눈 3개 달린 까마귀와 만나게 된 브랜. 그에게 신기한 능력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것이 어디에 쓰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의 기억들을 보고 다니는 브랜. 그러나 그곳에서 백귀 군대의 습격을 받게 된다. 

 

 

호도르

 

     호도르는 처음부터 말을 못 한 게 아니었다. 진짜 이 장면 보고 소름이 엄청 돋았다. 정말 왕좌의 게임의 제작진들은 천재인가? 아니면 처음부터 이렇게 큰 그림을 그렸던 것인가? 호도르가 왜 호도르가 되었는지, 여기서 나온다. 그리고 호도르는 마지막까지 브랜을 지키며 죽게 되는데... 호도르의 죽음이 너무나도 슬프고 인상 깊었다.

 

   왕좌의 게임에 수많은 인물들의 죽음이 나오지만 호도르의 죽음은 진짜 베스트 장면 중에 하나로 손꼽힐 정도이다. 진짜.. 호도르.. 그가 왜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인지 시즌6을 보면 알 수 있다. 

 

 

 

 


04. 스타크 가문의 복수는 지금부터다


   시즌1에서 주인공인 줄 알았던 스타크 가문이지만 시즌5까지 수모만 당하고 살던 이들. 그러나, 그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문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시작된 스타크 가문 2세들이 꿈틀거림이 시작되었다!

 

존 스노우 

    자신들의 군대 병력으로는 볼튼가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존 스노우. 램지를 따로 불러 딜을 한다. 1대1로 싸우자고. 역시, 존 스노우 상남자. 

 

 

램지 볼튼

 

    그러나 아가리 파이터인 램지 볼튼은 1대 1로 싸우면 본인이 질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응 거절~ 내일 우리 군인들이 싸울꺼야~" 램지 볼튼 입장에서는 존 스노우의 병력이 적기 때문에 자신들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니 굳이 존 스노우와 1대1로 맞짱을 뜰 이유가 없지.

 

   존 스노우는 "네가 너의 군인들을 위해 싸울 생각이 없는데 그들이 널 위해 싸워줄까?"라며 멋진 대사 한방 날려주고 내일 보자며 퇴장한다. 

 

 

 

    다음 날, 호기롭게 병사들을 이끌고 등장. 솔직히 램지 볼튼 야비한 놈이 밤에 몰래 급습할까 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다행히 다들 아침에 시간 맞춰 등장했다. 그러나, 역시. 램지는 싸이코패스였다. 포로로 잡고 있던 릭콘 스타크(스타크 가문 막둥이)를 풀어준다며 형한테 뛰어가라고 해 놓고 화살로 쏴서 존 스노우 앞에서 죽여버린다.. 진짜 미친놈이 따로 없다. 

 

 

 

   존 스노우를 있는 대로 도발해 놓고 시작한 전쟁. 존 스노우는 확실히 상남자답게 전장에 앞장서서 싸운다. 그러나 램지 볼튼은 싸우고 있는 병사들 뒤에 멀찍이 떨어져서 지켜만 보고 있다. 역시 아가리 파이터답다. 

 

   그러나, 존 스노우가 열심히 싸움에도 불구하고 수적으로 너무나 열세였던 탓에 계속 전쟁에서 밀리고 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순간에 등장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툴리 가문의 병사들! 툴리 가문은 죽은 캐틀린 스타크의 원래 가문이었으므로 존 스노우의 외가 쪽 식구들이라고 볼 수 있다. 리틀핑거가 산사 스타크와 함께 툴리 병사들을 이끌고 존 스노우를 도와주러 등장!!

 

 

리틀 핑거

 

    이 분이 바로 왕좌의 게임에서 손꼽히는 3대 지략가 중에 한 명인 리틀핑거이다. 내가 쓴 포스팅에 리틀핑거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산사와 엮여서 등장시키지 않을 수 없다. 

 

   이 아저씨 너무 별로임. 산사 같은 어린애를 사랑한다며 결혼하자고 꼬신다. 으..

 

 

 

    무튼 리틀핑거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승기를 잡게 된 존 스노우. 그리고 도망간 램지 볼튼을 끝까지 추격한다. 아가리 파이터인 램지이지만 그나마 잘하는 것은 활 쏘는 것. 존 스노우와 1대1로 맞닥뜨리게 된 램지 볼튼은 존 스노우에게 활을 쏘며 견제하지만, 진짜 간지나게 방패로 막으면서 전진하는 존 스노우. 이장면 엄청 멋있었음. 존 스노우 진짜 간지 철철 상남자임! 이런 리더가 없다 정말. 너무 멋있어... 이러니 사람들이 따르지.

 

   결국 싸이코패스 램지는 스타크 가문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진짜 램지 이새키도 언제 죽나 했는데 여기서 죽어버려서 너무 좋았다. 

 

 


05. 역대급 세 가지 엔딩.


   왕궁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마저리 왕비가 종교재판 때문에 죄를 지었다고 잡혀있었던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며, 신실한 종교인으로 탈바꿈했다. 아마 작전을 변경한 것이겠지.

 

 

 

    그리고 세르세이 왕비의 종교재판이 있는 날. 왕비가 신전에 나타나지 않는다. 조금 늦는 것이겠지, 싶었지만 토멘왕도 나타나지 않는다. 눈치 빠른 마저리는 무엇인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신전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멍청한 가드들이 못 나가게 막아버림. 그리고 그 결과는?

 

 

 

저기 불타는 신전이 보이는가.

    신전 지하에 대량의 폭발물을 설치해 놓았던 왕비 세르세이. 한번에 자기의 대적들을 몽땅 날려버림. 눈치 빠른 마저리 왕비는 살 수 있었는데.. 정말 안타까웠다. 솔직히 마저리 왕비도 그렇게 호감캐는 아니었지만 똑똑하고 영악해서 세르세이를 대적할 만한 여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려서 아쉬웠다.

 

  그리고 충격받은 토멘 왕은 갑자기 창문으로 올라가더니 저렇게 자살해버림. 정말 역대 최고 유약한 인물인 듯. 니 형은 최악의 폭군이었는데.. 어찌 되었든 세르세이 왕비는 자식 셋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최초로 철왕좌를 차지한 여왕이 된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엔딩.

 

 

 

 

 

    얼굴 없는 자, 꽃미남(?) 자객 자켄을 찾아가 킬러 수업을 받고 있는 아리아. 솔직히 지난 시즌 아리아 이야기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비중 있게 다루지는 않았다. 

 

 

 

     매일 이 여자와 함께 훈련을 한다. 이 여자는 명문 가문 출신인 아리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함. 계속 아리아를 내쫓으라고 하면서 훈련을 빙자해 계속 때림. 

 

 

 

   갑자기 장님이 된 아리아. 엥? 이건 무엇인가요. 훈련의 한 종류였던 것 같다. 장님이 된 상태에서 또 저 여자애가 싸움을 걸면서 아리아 엄청 때림. 난 정말 아리아 장님 된 줄 알고 걱정했다.. 훈련을 잘 마쳤는지 자켄이 나타나 아리아 다시 데려감. 그리고 눈도 회복함.

 

 

 

   킬러가 되기 위해서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선량한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아리아는 결국 킬러 미션에 실패하고.. 아리아를 싫어했던 변장한 여자 킬러에게 죽임을 당한다.

 

 

 

    ...라고 끝났으면 역대급 엔딩이 아니었겠지. 똑똑한 아리아는 피를 뚝뚝 흘리며 도망가고, 저 여자를 어느 한 곳으로 유인한다.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왔던 아리아는 그곳에 있던 촛불을 끈다. 한때 장님이었던 아리아는 어둠 속에서도 싸움하는 기술을 익혔으리라. 결국 그 여자를 죽이고 진정한 킬러로 거듭남.

 

   여기서 이렇게 끝나면 역대급 엔딩이 아니겠지? 아리아가 킬러 수업을 받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왈더 프레이 죽이러 옴

 

    이 할아버지는 기억해야 한다. 그저 멍청하고 노망난 할아버지인 줄 알았지만 피의 결혼식에서 롭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를 파멸로 이끈 사람이다. 멋있다 아리아. 왈더 프레이를 멋지고 간지나게 죽여버림. 왈더 프레이 아웃됨. 

 

  이것이 바로 두 번째 엔딩.

 

 

 

 

 

    군대 콜렉터 대너리스. 지난 시즌 동안 대너리스는 스토리에서 너무 동떨어진 인물 같아서 중요하게 생각 안 하고 그냥 넘기고 그랬는데.. 이제는 주인공들과 만나기 일보직전이 되었다. 

 

 

 

    바다를 건너서 다시 칠왕국으로 돌아오려는 준비를 마친 대너리스. 그녀의 대수(왕의 2인자)로 내가 좋아하는 티리온 라니스터를 임명한다. 

 

 

 

    막강한 군대 + 용 3마리 + 똑똑한 대수(티리온 라니스터) 를 이끌고 세르세이를 치러 그녀가 온다. 대너리스 타가리옌. 그녀가 진짜 온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엔딩.

 

 

+

 

   그리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비밀이 밝혀진다!!! 이건 정말 엄청난 스포라서.. 여기서 말 못하겠다. 

 

 

 


 

   시즌6는 정말 내가 왜이렇게 늦게 봤지 싶을 정도로 역대급 꿀잼이었다. 오랜만에 봐서 더 재밌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왕좌의 게임 전 시즌을 본 팬들도 가장 높은 평점을 매긴 시즌이 바로 시즌6이다. 정말 왕좌의 게임이 왜 재밌다고 하는지, 시즌1-5를 보면서 느끼지 못했다면 시즌6를 통해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고 연결해내는 작가와 연출진들이 정말 천재라고 느껴졌었는데 시즌6는 그 생각에 결정타를 날리는 시즌이다. 대박이다 정말. 이렇게 스토리를 풀어낸다고? 시즌6를 아직 안 본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시즌6 엔딩은 정말 초초초초대박이었다. 앞으로 남은 시즌이 7,8 두 개 밖에 안 남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질지 엄청나게 궁금할 따름이다. 

 

   혹시 왕좌의 게임을 시즌6 이전까지 보다가 마셨던 분들은 계속 이어서 보시길. 시즌6에서 그동안의 고구마를 날리고도 남을 스프라이트샤워보다 더 시원한 사이다가 기다리고 있으니말이다. 꼭 여기까지 보러 오시기를!

 

  그럼, 저는 이제 마지막 시즌까지 달려보렵니다. 

 

 

 

 

  ※시즌7 포스팅은 7월 8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