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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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죽은 연애세포도 되살리는 사돈 커플은 찐이다! (49-50회 리뷰)
한번 다녀왔습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 드라마! 여기 나오는 모든 커플이 다 사랑스럽지만 그중에서도 사돈커플은 정말 모두의 마음을 설레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버리는 나의 최애 커플. 이 쯤에서 커플별로 다시 보는 49-50화 리뷰. 01. 셋째 나희의 삼각 로맨스 나희는 규진과 이혼한 후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오는 알렉스와 한번 만나보기로 한다. 똑똑하고 공부는 잘 하지만 연애에는 완전 쑥맥인 나희는 알렉스와 만남으로써 자신의 그런 면들을 바꿔보려고 노력한다. 나희는 기브엔테이크가 확실한 사람이라서 연애할 때도 남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잘해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었다. 그래서 자신이 밥을 사기로 한 날에 지갑을 실수로 두고 와서 상대방이 돈을 내면 꼭 계좌이체로 돈을 보내준다. 그러한 행동이 상..
2020.06.21 -
[주말드라마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탄생한 꿀잼 주말 연속극! (1-36회 리뷰)
한 번 다녀왔습니다 : 엄마와 딸 모두 울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주말 드라마!! 우리 엄마의 유일한 낙은 드라마를 보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나는 원래 드라마는 잘 안보기도 하고, 특히 주말 드라마는 너무 "유치+막장+뻔한 결말" 때문에 더더욱 보지 않았었는데, 우연히 엄마 따라서 1화부터 보게 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드라마를 보려고 주말만 기다리고 있다! 엄마랑 손잡고 빵빵 터지며 웃게 되는 마력의 드라마! 그래, 주말 연속극이라면 이런 맛이 있어야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역대급 주말 드라마가 탄생한 것 같다. 01. 막장인듯 막장 아닌 막장 같은 줄거리 이미 제목에서 스포 당한 줄거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 그렇다. 정말 믿고싶지 않지만, 첫째, 둘째, 셋째는 이혼했고, ..
2020.05.27